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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재난 영화 블록버스터이자 종합 선물 세트

* 포스터 이미지는 네이버 영화정보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그동안 재난 영화를 꽤 많이 보았지만 이처럼 철저하게 박살내는 영화는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주무대가 아무래도 미국인지라 미국을 파괴하는 장면을 제일 많이 볼 수 있었고 나중엔 중국까지 물난리를 겪게 된다(정확히는 티벳이려나). 그 과정에서 그동안 보았던 모든 재난 영화들을 한 눈에 볼 수...

굿모닝 프레지던트 - 부담스럽지 않고 유쾌했던

  '굿모닝 프레지던트'를 보고 왔다. 사전지식으로는 '장동건이 대통령으로 나오는' 정도 밖에 몰랐는데 장동건 만을 위한 영화는아니었다. 장진 감독이 하고 싶은 얘기들을 쏟아내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부담스럽진 않았고 유쾌했다. 중간에 '사람들은 행복한 대통령을 원합니다!'라는 대사가 있는데 MB C를 생각하고 살짝 웃었다. ...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 - 전작을 뛰어넘은건 CG 뿐인가

트랜스포머(전작)를 꽤나 재미있게 봤기 때문에, 이번 트랜스포머2,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에 많은 기대를 갖고 있었다. 공개된 포스터가 굉장히 조약해보여 포스터 참 눈물나게 만들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영화를 보고 나니 영화 수준에 맞는 포스터가 제작된 것이 아닐까 싶다. 나와 함께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같이 본 친구들도 모두 같은 평. 스토리는 유치해졌...

드래그 미 투 헬

드래그 미 투 헬은 무서운 영화다. 무서움에는 깜짝 놀라는 종류의 것이 있고, 분위기나 감정, 상상력을 통해 무섭게 만드는 종류의 것이 있다. 드래그...는 이 중 전자의 것이다. 그래서 흡사 귀신의 집에 놀러간 것처럼,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는 대상에 대한 공포가 화면 속에 잘 나타나 있었다. 곳곳에서 튀어나오는 것들 때문에 깜짝 놀란게 몇 번인지 모르...

<그랜 토리노>. 최고였다.

한국판 포스터보다 심플해서 마음에 드는 미국판 포스터 <네이버 영화포토> revu 시사회 이벤트로 <그랜 토리노>를 보고 왔다. 감독-클린트 이스트우드. 이것만으로도 영화를 선택하는 이들이 있는 것 같지만 나는 그렇지 않았다. 정말 재밌게 보았던 <밀리언 달러 베이비>도 감독이 그였다는 것을 지금에서야 ...

미이라 3: 황제의 무덤 - 이연걸 지못미...

미국판 포스터인듯? 한국에는 7월 30일에 개봉했다. 한가로운(?) 목요일 오전, 조조로 미이라 3를 보았다. 사용중인 카드의 할인 서비스로 공짜로 볼 수 있어서 맘이 좀 더 가벼웠던 미이라 3. 이전 시리즈처럼 모험과 액션과 유머가 작렬한다. 우선 사전에 정보를 입수해서 알고는 있었지만, 여주인공이 바뀌었다. 영화 속에서도 그 점을 말해주...

크로싱. '영화'가 아니라서 화가 나는 영화

크로싱을 보았다. 북한의 현실(모든 것은 아니겠지만)과 탈북의 어려움, 탈북 이후의 삶 등 다양한 모습을 꽤 현실감 있게 그려낸 영화였다.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점점 내몰리는 아버지 용수(차인표)의 아픔이 꽤나 절절하게 느껴졌다. 내용이 내용인 만큼, 눈물을 요구하는 장면도 꽤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양호한 편에 속했다. 그래, 이런 장면들은 충분히 ...

처음 만난 에반게리온, 에반게리온: 서

내가 초등학생(그 당시엔 국민학생으로 불렸지만)이었을 때, 동네 문구점에는 에반게리온 관련 상품들이 하나 둘 씩 생겨나기 시작했다. 에반게리온의 독특한 로봇 디자인과 이쁜 여주인공들이 내 눈길을 사로잡았고, 나는 열심히 엽서를 모으기 시작했다. 하지만 영상으로 만나본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비디오가 출시되긴 했지만 어째서인지 한 번도 빌려보지 않았고, ...

클로버필드. 새로움 혹은 불친절함

보통 영화는, 더 크게 시작하자면 이야기는, 보통 다음과 같은 순서를 따른다. 발단 - 전개 - 위기 - 절정 - 결말 그리고 괴물 영화라면, 각 부분에서 다음과 같은 장면들을 기대할 수 있다. 발단 - 괴물의 탄생. 혹은 괴물의 등장 전개 - 괴물을 피해 달아남. 기존의 방법으로 대항해 보지만 속수무책. 위기 - 피해는 점점 커지고 괴물은 점...

싸움, 호흡이 너무 길었던 영화

설경구와 김태희의 만남, 김태희와 설경구의 만남. 아마 대부분은 김태희 쪽에 좀 더 포커스를 두고 이 영화를 선택하지 않을까 싶다. 예쁜 여주인공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가치가 있는 영화. 거기에 설경구의 연기력까지 볼 수가 있다니! 일전에 김태희의 연기력에 관한 포스팅을 본 적이 있는데, 김태희가 출연했던 다른 영화는 보지 않아서 정확하게 나아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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