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몇몇 사람들의 삶에 스며들고 있으며, 언론에서 간간히 얘기가 들리는 서비스들이 있다. 오늘 얘기하고자 하는 이 서비스는 국내 서비스와 해외 서비스가 있는데, 그것은 각각 미투데이와 트위터다. 이번 시간에는 간단하게 그들이 무엇이며 내 삶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만 소개하는 것으로 넘어가고자 한다. 세세한 기능적인 차이는 가급적 비교하지 않을 생각이다. 그러니 그저 가벼운 마음으로 사람들이 이런 서비스를 왜 이야기하고 있는지 그 이유나 한 번 들어보자는 생각으로 글을 읽어주었으면 좋겠다.
일상을 공유한다. 더 빠르게
우선 미투데이와 트위터는 SNS 서비스다. 국내에 이미 소개된 SNS 서비스로는 싸이월드를 생각하면 쉽다. 싸이월드처럼 개인의 일상적인 경험들을 인터넷 공간에 올리고 친구들과 나누는 일은 여전히 즐거운 일이다. 하지만 생각해보자. 싸이월드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카메라도 왠지 필요하고, 사진을 찍어서 컴퓨터로 옮기고, 그것을 다시 싸이월드에 올리는 작업을 거쳐야 한다. 밖에서 일어난 일들은 집에 온 뒤에야 정리되고, 싸이월드에 올라간다.
하지만 미투데이와 트위터는 다르다. 이 둘은 모바일, 즉 휴대폰에 특화되어 있다. 그래서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일상을 쉽게 올릴 수 있다. 지금 이 순간 내 눈 앞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는 것이다. 그동안 싸이월드에서 '오늘 압구정동에 갔는데 소녀시대가 싸인회를 하고 있었다'라고 이야기하고 있었다면, 미투데이와 트위터에서는 '지금 압구정동인데 소녀시대가 내 눈 앞에 싸인해주고 있다'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이다.
내가 이렇게 말할 수 있다면, 반대로 들을 수도 있다. 내 친구가 눈 앞에서 소녀시대를 보고 있다고 올리면 그것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나도 마침 압구정 근처에 있었다면, 안 갈 이유가 없을 것이다(사람에 따라 소녀시대 대신 빅뱅이나 장동건이 필요할 수도 있겠다). 내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는 재미가 싸이월드와는 다른 미투데이와 트위터의 재미이다.
평소 멀게만 느껴지던 사람들과의 새로운 관계
위에서 첫 번째 재미를 찾았다면, 이번엔 두 번째 단계다. 이럴수가. 소녀시대도 미투데이, 트위터를 하고 있었다!(아직 이것은 가정이다) 소녀시대가 지금 있는 곳이 우리 회사 근처인데 맛있는 집 어디 없냐고 물어볼 때, 거기에 내가 직접 음식점을 추천해 줄 수 있는 일은 싸이월드에서는 할 수 없었던 일이다. 할 수 있었더라도 지금 현재가 아닌 몇 시간, 며칠 뒤에야 할 수 있었던 일이다. 미투데이와 트위터에는 현재 연예인, 스포츠 스타, 방송인 등이 모여 다양한 자신들의 일상을 거의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있고, 우리들에게 물어오고 있다. 정치인들은 자신의 정치적인 의견을 이야기하며 사람들의 대답을 듣고 있기도 하다.
지금. 현재. 실시간.
지금. 현재. 실시간으로. 이것이 기존의 싸이월드와 다른 미투데이와 트위터의 특징이다. 때문에 미투데이나 트위터를 시작한다면, 위에서 소개한 두 가지의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 재미에 사람들은 조금씩 미투데이 혹은 트위터로 향하고 있는 것이다.
도움이 될 만한 정보들
관심이 생겼다면, 지금 당장 시작하고 싶을지도 모르겠다. 그 전에 몇 가지만 일러두고자 한다.
- 미투데이는 국내 서비스다. 때문에 메뉴가 한글로 나온다.
- 트위터는 해외 서비스다. 아직 한글을 지원하지 않아 메뉴가 영어로 나온다. 하지만 단어 몇 가지만 배우면 사용하는데는 문제 없다.
- 현재 국내에서 휴대폰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미투데이 뿐이다.
- 현재 국내에서는 휴대폰으로 트위터를 이용할 수 없다. 휴대폰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미투데이, 플레이톡, 토씨 등이 있다.
- 아이팟 터치와 같은, 무선랜에 접속할 수 있는 기기가 있다면 밖에서도 미투데이, 트위터를 이용할 수 있다.
- 미투데이에서 활동중인 사람들
에픽하이, 2NE1, 스포츠 스타(히어로즈 야구단 등), SKT1 e스포츠 팀, 프로농구단 SK나이츠 등
(미투데이의 토픽 페이지를 참고하였습니다)
- 트위터에서 활동중인 사람들(국내로 한정)
타블로, 김연아, 김주하(앵커), 박중훈(영화배우), 이외수(소설가), 정동영(정치인), 심상정(정치인), 노희찬(정치인), 타이거JK, 윤미래 등
(타이거JK와 윤미래는 아직 준비중인 것 같다)
미투데이 홈페이지
미투데이 도움말(카툰)
미투데이 사용자 자기소개 페이지
트위터 홈페이지
트위터 도움말 - 기본 사용법 (한글 블로그)
트위터 한국 사용자 소개 페이지
+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정보들이나 잘못된 정보 수정 등을 위해 이 페이지는 계속 업데이트(갱신. 수정) 될 수 있습니다.
일상을 공유한다. 더 빠르게
우선 미투데이와 트위터는 SNS 서비스다. 국내에 이미 소개된 SNS 서비스로는 싸이월드를 생각하면 쉽다. 싸이월드처럼 개인의 일상적인 경험들을 인터넷 공간에 올리고 친구들과 나누는 일은 여전히 즐거운 일이다. 하지만 생각해보자. 싸이월드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카메라도 왠지 필요하고, 사진을 찍어서 컴퓨터로 옮기고, 그것을 다시 싸이월드에 올리는 작업을 거쳐야 한다. 밖에서 일어난 일들은 집에 온 뒤에야 정리되고, 싸이월드에 올라간다.
하지만 미투데이와 트위터는 다르다. 이 둘은 모바일, 즉 휴대폰에 특화되어 있다. 그래서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일상을 쉽게 올릴 수 있다. 지금 이 순간 내 눈 앞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는 것이다. 그동안 싸이월드에서 '오늘 압구정동에 갔는데 소녀시대가 싸인회를 하고 있었다'라고 이야기하고 있었다면, 미투데이와 트위터에서는 '지금 압구정동인데 소녀시대가 내 눈 앞에 싸인해주고 있다'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이다.
내가 이렇게 말할 수 있다면, 반대로 들을 수도 있다. 내 친구가 눈 앞에서 소녀시대를 보고 있다고 올리면 그것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나도 마침 압구정 근처에 있었다면, 안 갈 이유가 없을 것이다(사람에 따라 소녀시대 대신 빅뱅이나 장동건이 필요할 수도 있겠다). 내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는 재미가 싸이월드와는 다른 미투데이와 트위터의 재미이다.
평소 멀게만 느껴지던 사람들과의 새로운 관계
위에서 첫 번째 재미를 찾았다면, 이번엔 두 번째 단계다. 이럴수가. 소녀시대도 미투데이, 트위터를 하고 있었다!(아직 이것은 가정이다) 소녀시대가 지금 있는 곳이 우리 회사 근처인데 맛있는 집 어디 없냐고 물어볼 때, 거기에 내가 직접 음식점을 추천해 줄 수 있는 일은 싸이월드에서는 할 수 없었던 일이다. 할 수 있었더라도 지금 현재가 아닌 몇 시간, 며칠 뒤에야 할 수 있었던 일이다. 미투데이와 트위터에는 현재 연예인, 스포츠 스타, 방송인 등이 모여 다양한 자신들의 일상을 거의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있고, 우리들에게 물어오고 있다. 정치인들은 자신의 정치적인 의견을 이야기하며 사람들의 대답을 듣고 있기도 하다.
지금. 현재. 실시간.
지금. 현재. 실시간으로. 이것이 기존의 싸이월드와 다른 미투데이와 트위터의 특징이다. 때문에 미투데이나 트위터를 시작한다면, 위에서 소개한 두 가지의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 재미에 사람들은 조금씩 미투데이 혹은 트위터로 향하고 있는 것이다.
도움이 될 만한 정보들
관심이 생겼다면, 지금 당장 시작하고 싶을지도 모르겠다. 그 전에 몇 가지만 일러두고자 한다.
- 미투데이는 국내 서비스다. 때문에 메뉴가 한글로 나온다.
- 트위터는 해외 서비스다. 아직 한글을 지원하지 않아 메뉴가 영어로 나온다. 하지만 단어 몇 가지만 배우면 사용하는데는 문제 없다.
- 현재 국내에서 휴대폰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미투데이 뿐이다.
- 현재 국내에서는 휴대폰으로 트위터를 이용할 수 없다. 휴대폰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미투데이, 플레이톡, 토씨 등이 있다.
- 아이팟 터치와 같은, 무선랜에 접속할 수 있는 기기가 있다면 밖에서도 미투데이, 트위터를 이용할 수 있다.
- 미투데이에서 활동중인 사람들
에픽하이, 2NE1, 스포츠 스타(히어로즈 야구단 등), SKT1 e스포츠 팀, 프로농구단 SK나이츠 등
(미투데이의 토픽 페이지를 참고하였습니다)
- 트위터에서 활동중인 사람들(국내로 한정)
타블로, 김연아, 김주하(앵커), 박중훈(영화배우), 이외수(소설가), 정동영(정치인), 심상정(정치인), 노희찬(정치인), 타이거JK, 윤미래 등
(타이거JK와 윤미래는 아직 준비중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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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헤르메스 2009/08/02 12:45 # 답글
한국에서 손전화기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에 미투데이 뿐만 있지는 않죠, SKT 의 토씨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그라드 2009/08/02 17:40 #
아, 미투데이와 트위터만 비교해서만 쓰다보니 그렇게 표현했네요. '(미투데이와 트위터 중에서) 한국에서 휴대폰으로 쓸 수 있는 서비스는 미투데이 뿐이다'라는 뜻이었습니다. 관련 설명을 추가하긴 해야겠네요.지적 고맙습니다 :)
호타루 2009/08/02 16:14 # 삭제 답글
제 경우는 공유할 만한 일상이 없는 편이고, 아는 사람들하고도 연락이 끊긴 상태라... 이런 매체를 사용하기가 쉽지 않더군요.트위터 같은 곳은 블로고스피어 현상이 생기지 않는 듯. 게다가 이야기에 끼어들려면 그 이야기의 화제에 대해서 어느 정도는 사전 지식이 필요하게 되더군요... 일상 공유라고 해도 끼어들기가 쉽지 않더군요.
(저 블로고스피어는 사이트를 말하는 게 아니라 블로거들 간의 대화와 수단 등을 말합니다.)
다른 분들의 화제와 조금만 비껴가도 다른 분이 비슷한 트윗으로 가버리죠. 다른 매체와 달리 자신이 필요한 이야기만 들을 수 도 있기 때문에 그 점은 조금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과 비슷한 타입의 사람들과만 소통하게 되니까요.
일단은 트위터로 삶이 달라지는 것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회의적입니다.
그라드 2009/08/02 18:06 #
트위터의 경우 누구를 follow 하느냐에 따라 자신에게 필요한 이야기만 듣게 될 수도 있지만, 자신이 follow 하는 사람 중 누군가가 다른 타입의 사람과 소통하고 있었다면 RT로 소식을 전해들을 수 있는 가능성이 조금이나마 있더군요.실제로 트위터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사람들은 별로 안된다고 합니다. 약 85%의 사람들이 하루에 하나의 트윗을 올릴까 말까한 상황이죠. 5%가 올리는 트윗의 양이 전체의 75%에 달한다고 하니 많은 사람들의 삶이 바뀌고 있다고는 말할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관련자료 - http://www.sysomos.com/insidetwitter/ )
이 글은 기존 SNS 서비스와는 어떤 점이 다른지에 대해 더 초점을 두고 작성한 내용으로 이해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한 가지 생각해 볼 점은, 트위터로 미디어 지형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는 점입니다. 기업들이 트위터를 활용한 사례라든지, 중국에서 지진이 발생한 사실이 트위터를 통해 제일 먼저 보고되었다든지 하는 점은 그동안 신문이나 뉴스로는 할 수 없었던 일 중 하나죠.
호타루 2009/08/02 20:54 # 삭제
예를 드신 중국의 지진 사례는 예전에 911 테러 사건이 블로그를 통해 먼저 알려진 사례와 유사한 것 같습니다.답변 감사합니다.
2009/08/02 23:55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grace 2009/08/17 14:31 # 삭제 답글
저 역시 85%에 해당되는 사람인지라 조금 지루한 면이 없잖아 있어요.그치만 '트위터의 국내 핸드폰 이용 가능'을 추가한다면 저에게도 더 재밌어질 것 같아요. :)
그라드 2009/08/19 00:43 #
맞아요. 모바일이 핵심인데!!! 국내에서 서비스 될 생각은 전혀 없는 것 같으니...OTL아이팟 터치와 무선랜 환경이 잘 구비되어 있다면 핸드폰에 맞먹는 재미를 느끼실 수는 있습니다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