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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렉: 더 비기닝>. 새로운 스타트렉의 훌륭한 시작 나의 리뷰

어렸을 적 주말에서 스타트렉을 꽤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다. 우주선의 광속 비행과 순간이동은 어린 나에게 있어 최고의 흥미거리였다. 하지만 그 시절에는 지금처럼 미드를 언제든지 원하는 때에 볼 수가 없었기 때문에, 수많은 스타트렉의 시리즈를 보는 것은 불가능했다.

스타트렉은 그동안 총 5개의 TV 시리즈를 통해 725편이 방영되었고 11개의 극장판이 나왔다고 한다(스타트렉의 시리즈들과 그 영향에 대한 이야기는 페니웨이님의 글들을 참고). 이런 방대한 시리즈를 알지 못한 채로 <스타트렉: 더 비기닝>을 보는 것이 모험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영화를 보고 난 후에는 그런 걱정은 기우였음을 알게 되었다. <스타트렉: 더 비기닝>은 부제 더 비기닝the Beginning이라는 글자 그대로 새로 시작하는 무대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기존의 방대한 스토리라인과의 연관성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 이를 영화 <스타트렉: 더 비기닝>은 참 영리하게 풀어냈다. 해답은 시간여행이라는 더 비기닝의 시나리오다. 영화를 보면 알게 되겠지만, 시간여행이란 사건을 통해 영화 <스타트렉: 더 비기닝>의 세계는 그동안의 TV 시리즈의 그것과는 다른 세계가 되어버린 것이다. 원작을 알고 있는 이들에게는 '이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라는 메시지를, 원작을 모르는 이들에게는 '시리즈와는 새롭게 시작되는 이야기 - 그러니 시리즈를 꼭 알지 않아도 돼'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많은 이들이 '원작을 몰라도 상관없다.'라며 추천하고 있는 것이리라.

2시간의 러닝타임은 급박하게 전개되는 전개 속에 길지 않게 느껴졌다. 각 인물들의 특징을 파악해 가면서 화려한 화면 속에 눈을 빼앗기고 있다보면 어느새 영화는 절정으로 달려가고 있었다. 간만에 정말 볼만한 영화가 개봉했다고 평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상황을 보았을 때, 앞으로 나올 것 같은 스타트렉의 후속편이 기대가 된다. <스타트렉: 더 비기닝>을 통해 훌륭히 무대는 차려놓았다. 앞으로 이 무대에서 자신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마음껏 쏟아낼 수 있겠지.

+ Old 스팍 역으로 나오는 배우는 실제 TV 시리즈에서 스팍 역을 맡았던 배우라고 한다. 위에 소개한 페니웨이님의 글을 통해 TV 시리즈에 등장했던 그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 같이 본 사람이 두 번째로 보는 것이었고 너무도 피곤해하는 상태였기 때문에 엔딩 크레딧을 끝까지 보지 못했다 ㅠㅠ 아쉽
+ 스타트의 철자는 Star Trek으로 스타트이 아니다

스타트렉 더 비기닝
크리스 핀,에릭 바나,존조 / 제프리 에이브럼스
나의 점수 : ★★★★

새로운 이야기의 훌륭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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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 트렉: 더 비기닝’, 새로운 SF신화의 시작이 될 것인가? 2009/05/09 22:32 #

    외국에서 인기 있는 영화시리즈지만 한국에서 그다지 빛을 보지 못한 작품들이 있다. 예를 들어 시리즈는 외국에서 엄청난 흥행수입을 올리더라도 한국에서 100만 관객조차 넘지 못하고 극장에서 간판을 내린 경우가 허다했다. 100만은 고사하고 50만 관객만 넘겨도 시리즈는 성공했단 평가를 받던 시절이 있었다. 물론 최근 개봉했던 ... more

  • 스타트렉: 더 비기닝 (Star Trek, 2009) 2009/05/10 00:08 #

    스타트렉, 정말 오랫만에 신 시리즈가 나왔다. 1979년 처음 공개되어 그동안 수많은 TV시리즈와 영화로 제작되어 오랜 인기를 누려온 '스타트렉'의 최신작이다. 최근의 영화 트랜드는 과거 시리즈들의 시작, 탄생을 그린 작품이 많다는 것인데, 이번 영화 역시 '스타트렉'의 첫 이야기를 다루었다. 수많은 성단이 연합을 이루고, 그 주축을 이루고 있는 스타플래닛에서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 지구역사상 위대한 리더중 한명으로 칭송받는 '제임스 커크'...... more

  • 스타트렉(2009) 2009/05/10 01:15 #

    23세기의 미래, 조사임무를 수행 중이던 스타플릿 우주선 U.S.S.켈빈호의 앞에 갑작스런 우주폭풍과 함께 거대한 송곳형의 인공물체가 나타난다. 무차별 공격으로 켈빈호를 꼼짝 못하게 만든 그 물체의 조종자는 켈빈호의 선장에게 직접 건너와서 협상할 것을 제의한다. 결국 선장은 예상대로 살해당하지만, 일등항해사 조지 커크는 켈빈호의 선장대리로서 승무원을 탈출시키고 자기는 정체불명의 적을 저지하기 위해 명예로운 죽음을 택한다. 사랑하는 아내와 갓 태...... more

덧글

  • 홍돈 2009/05/09 22:55 # 답글

    스타트렉을 한번도 본 적이 없고 어떤 스토리인지도 모르는 1人

    그런데 최근에 주위에서 이 영화에 대한 평이 상당히 좋네열. 찾아봐야겠다능!
  • 그라드 2009/05/10 00:47 #

    서기 2300년대 인류가 우주선을 타고 미지의 우주를 탐험하는 이야기에요. 스타 트렉 시리즈 내에서는 각각의 에피소드 별로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다고 알고 있어요.

    비기닝은 각종 필요한 설명들을 모두 담은 시작편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
  • 2009/05/10 01:16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그라드 2009/05/10 21:33 #

    앗 하나만 수정하고 다른 하나를 수정 안 했었네요;; 감사합니다 ^^;;
  • 통큰아이 2009/05/14 01:56 # 삭제 답글

    스타 트랙 보고 싶은데 ...돈도 없고.. 볼 사람도 없고... ㅇㅅㅇ...
  • 그라드 2009/05/14 10:49 #

    남자 친구분들하고 보러 가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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