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d.egloos.com

Rising 炫

포토로그 방명록



Google Adsense


[책]무서운 그림. 그림에 담겨있는 섬뜩한 것들 나의 리뷰

무서운 그림무서운 그림 - 6점
나카노 교코 지음, 이연식 옮김/세미콜론

김정수님 블로그에서 알게된 책이다. 단지 아름다운 그림이라고 생각하고 지나가기엔, 그 속에 담겨진 숨은 내용이나 뒷 배경들은 그리 편안하지 못하다. 저자는 그런 부분들을 짚어주면서 왜 이 그림이 무섭게 느껴지는지를 상세히 설명해준다.

하지만 때론 좀 억지스럽게 '이 그림 무섭지?'하고 끌고 나가는 듯한 인상도 받았다. 몇몇 작품들은 글을 다 읽고 났을 때 '오오 정말 무섭군...'이란 생각이 들었던 반면, 또 다른 작품에서는 별로 동의하기 힘든 내용들이 이어지다가 갑자기 '그래서 이 그림은 무섭다'라고 끝나버리기도 했다. 충분히 동의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섭다라는 결론이 내려지니 억지스러운 느낌이 들었던 것 같다.

그렇기에 무서움, 섬뜩함을 기대하지 않고 이 책을 본다면 오히려 더 재밌을지도 모르겠다. 그림을 누가 어떤 의도로 그렸는지, 그 속에 담겨진 불쾌한 내용들은 어떤 것인지, 그림이 그려진 이후에는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지를 살펴보는 일은 여전히 호기심을 유발하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제목 때문에 '매우 섬뜩하고 식은 땀이 절로 나는 내용들만' 기대하고 보지만 않는다면 더 높은 평점을 줄 수도 있었을 것 같다.
http://grad.egloos.com2009-04-25T07:31:220.3610

트랙백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TrackbackURL : http://grad.egloos.com/tb/4124082 [도움말]

덧글

  • 김정수 2009/04/25 22:38 # 답글

    기대하지 본다..라는 말씀이 다가오네요.^^
    저도 실은 무심코 봤던 그림들의 진실을 읽었을때 그 반감이랄까..효과가 더 컸던 것 같아요.
  • 그라드 2009/04/26 14:03 #

    무슨 일이든지 너무 기대하게 되면 실망도 큰 법이니까요... ^^;
덧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