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래전 와우를 통해 알게된 히0님(누군지 궁금하시면 제목을 보세요). 조만간 개인적인 사정으로 한동안 보기 힘들어질 것 같다고 하시며 마지막 오프를 추진하셨다. 날짜는 공교롭게도 일요일 오후. 그 시간은 평소 축구를 하는 시간이기 때문에 오프에 참가하게 되면 땀내 풀풀 흘리며 갈 것 같다고 했더니, 땀나는 남자는 섹시하다며 환호하신다.
그러나 당일, 축구가 일찍 끝나 집에서 간단하게 씻고 나가는 중이라고 했더니 바로,
"당장 고0님과 M0님에게 알려..."
어째서...oTL
#2
약속시간 + 5분에 약속장소에 도착. 많이 늦었나 했지만 아직 히0님이 안 보인다. 일단 성공.
바로 히0님에게 전화를 날린다.
"저 도착했는데 님 어디시냐능!!!! 왜 없냐능!!!!"
오늘의 교훈: 먼저 도착해야 큰 소리 낼 수 있다.
#3
곧 히0님과 만났다. 일단 다른 사람들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히0님은 재빨리 장소를 정하고 들어가시려고 하신다.
'일단 자리 잡고 불러 모으려는 것인가. 늦어도 티가 안 나겠는걸? 영리하군.'
오늘의 교훈: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4
자리를 잡는 과정에서 고0님, M0님이 합류. 뒤이어 리0님, 한0님, 雨0님, P0님, 아0님, 꽃0님이 합류하신다. 자리 배치는 다음과 같이.
M0님은 무려 11번이나 모세의 기적을 일으키며 화장실로 가시는 기염을 토해내셨다(세상에는 10 종류의 사람이 존재한다. 이진수를 이해하는 자와 아닌 자).

#5
어쨌거나 허니브레드는 맛있었다.
그리고 M0님은 허니브레드를 입에 물고 사진을 찍으셔야 했다.
#6
P0님이 조용했던 한0님의 본성을 찾아내다.
#7
이번 오프의 메인 주제 - 여성향은 존중되어야 한다.
#8
<고0님의 충격 고발>
그0님은 검은색 속옷을 좋아한다. 직접 목격했다 파문.
<M0님 단독 인터뷰>
남자 끊은지 좀 됐어요
<한0님 밀착 취재>
과연 그녀의 머리 속에는 무엇이 들어있었나
<雨님의 심경 고백>
연상 취향의 배경 속에 엄친딸 있었다.
수많은 여인네들의 동정심 유발하는 절절한 이야기
#9
오프에 참가한 남자 6명 중 4명은 동갑내기였고,
그 중에 3명은 생일이 각각 9월 29일, 30일, 10월 1일이었다.
뭔가... 천생연분이라는 듯한 분위기가 잠시 맴돌았다.
#10
다음 장소는 노래방.
화면에 쏟아지는 일본 가사에 눈이 휘둥그레지다가 정신이 차릴 때쯤
M0님이 청혼, 커플 등의 노래를 부르고 있었고 히0님은 부러운 표정으로 날 바라보고 있었다 -_-
한0님이 nobody를 열창하신 이후 M0님은 연거푸 탬버린 춤을 서비스 시간 끝날 때까지 추고 있었다는 후문이...
#11
P0님과 M0님은 행복한 표정으로 노래방을 나왔....
아니 모두들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끗.
오래전 와우를 통해 알게된 히0님(누군지 궁금하시면 제목을 보세요). 조만간 개인적인 사정으로 한동안 보기 힘들어질 것 같다고 하시며 마지막 오프를 추진하셨다. 날짜는 공교롭게도 일요일 오후. 그 시간은 평소 축구를 하는 시간이기 때문에 오프에 참가하게 되면 땀내 풀풀 흘리며 갈 것 같다고 했더니, 땀나는 남자는 섹시하다며 환호하신다.
그러나 당일, 축구가 일찍 끝나 집에서 간단하게 씻고 나가는 중이라고 했더니 바로,
"당장 고0님과 M0님에게 알려..."
어째서...oTL
#2
약속시간 + 5분에 약속장소에 도착. 많이 늦었나 했지만 아직 히0님이 안 보인다. 일단 성공.
바로 히0님에게 전화를 날린다.
"저 도착했는데 님 어디시냐능!!!! 왜 없냐능!!!!"
오늘의 교훈: 먼저 도착해야 큰 소리 낼 수 있다.
#3
곧 히0님과 만났다. 일단 다른 사람들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히0님은 재빨리 장소를 정하고 들어가시려고 하신다.
'일단 자리 잡고 불러 모으려는 것인가. 늦어도 티가 안 나겠는걸? 영리하군.'
오늘의 교훈: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4
자리를 잡는 과정에서 고0님, M0님이 합류. 뒤이어 리0님, 한0님, 雨0님, P0님, 아0님, 꽃0님이 합류하신다. 자리 배치는 다음과 같이.


#5
어쨌거나 허니브레드는 맛있었다.
그리고 M0님은 허니브레드를 입에 물고 사진을 찍으셔야 했다.
#6
P0님이 조용했던 한0님의 본성을 찾아내다.
#7
이번 오프의 메인 주제 - 여성향은 존중되어야 한다.
#8
<고0님의 충격 고발>
그0님은 검은색 속옷을 좋아한다. 직접 목격했다 파문.
<M0님 단독 인터뷰>
남자 끊은지 좀 됐어요
<한0님 밀착 취재>
과연 그녀의 머리 속에는 무엇이 들어있었나
<雨님의 심경 고백>
연상 취향의 배경 속에 엄친딸 있었다.
수많은 여인네들의 동정심 유발하는 절절한 이야기
#9
오프에 참가한 남자 6명 중 4명은 동갑내기였고,
그 중에 3명은 생일이 각각 9월 29일, 30일, 10월 1일이었다.
뭔가... 천생연분이라는 듯한 분위기가 잠시 맴돌았다.
#10
다음 장소는 노래방.
화면에 쏟아지는 일본 가사에 눈이 휘둥그레지다가 정신이 차릴 때쯤
M0님이 청혼, 커플 등의 노래를 부르고 있었고 히0님은 부러운 표정으로 날 바라보고 있었다 -_-
한0님이 nobody를 열창하신 이후 M0님은 연거푸 탬버린 춤을 서비스 시간 끝날 때까지 추고 있었다는 후문이...
#11
P0님과 M0님은 행복한 표정으로 노래방을 나왔....
아니 모두들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끗.





덧글
PerhapsSPY 2008/10/21 00:22 # 답글
아니.. 11번 수정좀... ㅠㅠ 아 그나저나 Mo님 사진을 올릴지 말지 고민이네요 =_=;;;
그라드 2008/10/21 00:28 #
흔들리긴 했지만 그날의 분위기를 잘 나타내는 포토제닉 감이 아닐까 싶습니다....그치만 역시 모델의 동의가 필요할 것 같네요. -ㅅ-
아마도 동의하실 듯?
Maniac 2008/10/21 13:33 #
저도 어떻게 나온지 쵸큼 궁금하니 올리셔도 상관없다능...-.-
한다나 2008/10/21 00:35 # 답글
마.....마성님!만나뵈어서 즐거웠어요^^
그라드 2008/10/21 00:45 #
오오 승리의 08님! 다음엔 so hot도 한 번...
雨影 2008/10/21 01:59 # 답글
그0님은 검은색 속옷을 좋아한다. 직접 목격했다 파문..........제 3자인 것처럼 쓰셧지만....사실 이 이글루 주인되시는 분 아니셨나요....
그라드 2008/10/21 02:17 #
은근슬쩍 넘어가려 했는데...뭐 이왕 들킨거 살신성인의 자세로 이 한 몸 바쳐 굳게 다짐...(음 뭔가 섞였다)
리미 2008/10/21 08:03 # 답글
와아 그라드님 이런 분이셨구나~너무 그림처럼 다소곳이 앉아 계셨는데 후기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라드 2008/10/21 12:57 #
왠지 이 후기는 재밌게 써야 한다는 압박이 있었습니다...재밌으셨다면 다행 ㅎㅎㅎ
고래 2008/10/21 09:34 # 답글
천생연분은 9월분들끼리죠. 저는 10월이니 엄연히 달라요 다릅니다
그라드 2008/10/21 12:57 #
어딜 혼자만 살아나가시려고... 애드시켜 드리지요
Maniac 2008/10/21 13:36 #
왠지 동갑내기 4인중에 저도 포함되었을거같은데..전 2월이라 패스'ㅅ'
그라드 2008/10/21 13:46 #
웃...설마 동갑내기 5인방..........................雨0님이 M0님은 '나이가 확실히 많아효!'라고 외치셔서 포함 안 시켰음..
Hibis 2008/10/21 10:44 # 답글
어째서긴요... '그라드님 목욕재계하고 오신답니다' 모두에게 알려드렸져///근데 점점 취향이 블랙컬러 언더웨어로 확고해지고 있는듯...(본인의사와 관계없이)
그라드 2008/10/21 12:58 #
..... 정말이었던 겁니까;;;그러게요 취향이 점점 블랙으로 -_-; 빨주노초파남보 지못미...
Maniac 2008/10/21 13:35 # 답글
역시 기억에 남는건 까는자와 까인자인데전원 합동해서 저를 까서 그런가 유독 눈에띄네요...
여성분들의 땀흘리는모습에 쵸큼 뿌듯?
그라드 2008/10/21 13:45 #
아마 한동안 방문자수가 급증하시지 않을까 사료되옵니다...
견습기사 2008/10/21 14:06 # 답글
재밌었냐
그라드 2008/10/21 15:50 #
분위기는 보시다시피... ㅋㅋㅋㅋ
Vampire 2008/10/21 16:55 # 답글
11번은 말이 안되니 3번이라고 단박에 이해해버린 전 뭐죠 -_- 제길..
그라드 2008/10/21 17:08 #
오프에 참가하셨으면 11번이라도 말이 된다고 생각하셨을듯..."아 M님 또 가시나여!!"
Vampire 2008/10/22 01:11 # 답글
음.. 블랙이라는 이야기는..일전에 있었던 속옷 가게 사건을 말씀하시는건가요? ㅇ_ㅇ?
- 이 분이 아니었나.. -
그라드 2008/10/22 01:57 #
네.. 아마도 그게 맞을듯 -_-
지소낭자 2008/10/25 20:46 # 답글
아 정말 저도 가고 싶었는데....너무 아쉽습니다, 흑 ㅠㅠ
그라드 2008/10/26 13:03 #
흑 ㅠㅠ 담엔 대전에서 오프를 한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