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4월 30일
좌절 - 글자 그대로 눈물이 앞을 가리는구나
오늘 일은 스릴러 반전 영화를 보는 듯 하다. 그 충격은 영화 미스트의 결말에 버금가는 것이었다.
사건 1. 바이러스 발견과 치료
인터넷으로 지로 납부를 해야할 일이 있어서 인터넷 지로 서비스를 찾아갔다. 역시나 이것저것 보안 프로그램들을 설치하라는 요구. 하지만 꼭 필요한 것만 설치를 해도 넘어갈 수 있다는 걸 알았기에 최소 사항만 설치하고 진행하였다. 그런데 이 때 설치해 둔 avast 백신 프로그램에서 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는 메시지가 떳다. 치료를 하려 했으나 치료가 되지 않는다. 어쩔 수 없이 파일을 일단 다른 곳으로 이동해보려 했으나 이 마저도 여의치 않다. 몇 번의 시도 끝에 아무래도 바이러스를 대대적으로 검사해야겠다고 마음먹고 검사에 들어갔다. 지로 납부는 노트북을 이용하여 처리하기로 했다.
검사를 하는 동안 수많은 파일들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다고 메시지가 떳다. 그 중에는 Windows의 중요한 파일들도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 때 조금 더 신중하게 처리를 했어야 했지 싶은데.. 어쨌든 나는 이 파일들도 일단 치료를, 치료가 안 되면 다른 곳으로 이동을 선택했다.
이후 당연하게도, 윈도우가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않았다. 어쩔 수 없이 윈도우 재설치를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이 때까지만 해도 상황이 그리 심각할 것이라 생각하진 않았다.
사건 2. 윈도우 재설치
학교를 마치고 돌아와서 윈도우를 재설치하기 시작했다. 몇 가지 중요한 파일들은 하드 드라이브를 분할하여 보관했기 때문에 안전하게 유지 될 테지만, 더 많은 파일과 중요한 문서들은 내 문서 안에 있었다. 그 부분이 무사히 복원되길 바랄 뿐이었다.
그러나 눈물 나게도 내 문서 안에 있던 수많은 음악, 사진, 문서들은 복원되지 않았다. 소중했던 자료들이라 절로 한숨이 나오고 눈물이 앞을 가리는 상황이었다.
반전
다시 하나 둘씩 윈도우 복원 작업을 진행했다. 어쩔 수 없지만 새출발을 해야지. 앞으로 정기적으로 백업을 해줘야겠어. 애플의 타임캡슐 같은 백업용 도구도 하나 구입할까? 음악이랑 사진들은 CD로 가끔 저장해 두는 것도 좋겠는걸. 등등의 생각을 하며.
그리고 백신 프로그램, avast를 설치하기 위해 다시 홈페이지를 찾았다. 오늘 내가 겪었던 일들을 생각하며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게시판을 찾았는데,
2008년 4월 30일 7:20pm에 어베스트 080430-1 VPS 업데이트 버전에서 nprotect의 오진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어베스트 iAVS를 업데이트하시기 바랍니다.
....... 뭐시라!? ..........그러니까 내가 오늘 윈도우를 재설치하면서 내 문서 안에 있던 모든 음악, 사진, 문서들을 날린 이유가 백신 프로그램의 오진 때문이었다고?
그냥 정신줄을 놓아 버리고 싶은 심정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앞으로...
모든 사진이 날라간 고로, 일본에서 찍은 사진이 모두 날아가 버렸습니다. 그런고로 일본 여행기는 부득이하게 끝마쳐야 할 듯... 유럽 여행기는 카메라에도 사진이 남아있고 웹에 미리 올려둔 것도 있어서 쓸 수 있을 것 같네요...
백업은 역시 정기적으로 해두는게 좋을 것 같네요. 특히 사진 같은 것들은 웹에도 올려두고 CD로도 저장을 해둬야 겠습니다 -_-
백신 프로그램은 계속 avast를 쓸 생각입니다. 불미스러운 사건이 있었지만, 제 책임도 있으니까요. 앞으로는 윈도우의 중요한 파일들은 일단 치료하지 않고 며칠간 경과를 지켜보다가 처리를 해야겠네요.
그나저나 nProtect는 예전부터 바이러스로 취급되곤 했었는데 지금도 여전하네요. 오늘 있었던 모든 일의 원흉을 nProtect로 몰긴 너무한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상당 부분 책임이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소송을 걸면 이기려나요? -_-; 소송 비용을 뽑을 것 같진 않습니다만... 아무튼 바이러스로 생각될 만큼 사용자의 컴퓨터를 괴롭힌다는 점은 개선될 수 없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휴.... 이제 어느 정도 쏟아낼 것들은 쏟아 내었고 이제 저는 울러 갑니다 흑흑
사건 1. 바이러스 발견과 치료
인터넷으로 지로 납부를 해야할 일이 있어서 인터넷 지로 서비스를 찾아갔다. 역시나 이것저것 보안 프로그램들을 설치하라는 요구. 하지만 꼭 필요한 것만 설치를 해도 넘어갈 수 있다는 걸 알았기에 최소 사항만 설치하고 진행하였다. 그런데 이 때 설치해 둔 avast 백신 프로그램에서 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는 메시지가 떳다. 치료를 하려 했으나 치료가 되지 않는다. 어쩔 수 없이 파일을 일단 다른 곳으로 이동해보려 했으나 이 마저도 여의치 않다. 몇 번의 시도 끝에 아무래도 바이러스를 대대적으로 검사해야겠다고 마음먹고 검사에 들어갔다. 지로 납부는 노트북을 이용하여 처리하기로 했다.
검사를 하는 동안 수많은 파일들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다고 메시지가 떳다. 그 중에는 Windows의 중요한 파일들도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 때 조금 더 신중하게 처리를 했어야 했지 싶은데.. 어쨌든 나는 이 파일들도 일단 치료를, 치료가 안 되면 다른 곳으로 이동을 선택했다.
이후 당연하게도, 윈도우가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않았다. 어쩔 수 없이 윈도우 재설치를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이 때까지만 해도 상황이 그리 심각할 것이라 생각하진 않았다.
사건 2. 윈도우 재설치
학교를 마치고 돌아와서 윈도우를 재설치하기 시작했다. 몇 가지 중요한 파일들은 하드 드라이브를 분할하여 보관했기 때문에 안전하게 유지 될 테지만, 더 많은 파일과 중요한 문서들은 내 문서 안에 있었다. 그 부분이 무사히 복원되길 바랄 뿐이었다.
그러나 눈물 나게도 내 문서 안에 있던 수많은 음악, 사진, 문서들은 복원되지 않았다. 소중했던 자료들이라 절로 한숨이 나오고 눈물이 앞을 가리는 상황이었다.
반전
다시 하나 둘씩 윈도우 복원 작업을 진행했다. 어쩔 수 없지만 새출발을 해야지. 앞으로 정기적으로 백업을 해줘야겠어. 애플의 타임캡슐 같은 백업용 도구도 하나 구입할까? 음악이랑 사진들은 CD로 가끔 저장해 두는 것도 좋겠는걸. 등등의 생각을 하며.
그리고 백신 프로그램, avast를 설치하기 위해 다시 홈페이지를 찾았다. 오늘 내가 겪었던 일들을 생각하며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게시판을 찾았는데,
2008년 4월 30일 7:20pm에 어베스트 080430-1 VPS 업데이트 버전에서 nprotect의 오진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어베스트 iAVS를 업데이트하시기 바랍니다.
....... 뭐시라!? ..........그러니까 내가 오늘 윈도우를 재설치하면서 내 문서 안에 있던 모든 음악, 사진, 문서들을 날린 이유가 백신 프로그램의 오진 때문이었다고?

앞으로...
모든 사진이 날라간 고로, 일본에서 찍은 사진이 모두 날아가 버렸습니다. 그런고로 일본 여행기는 부득이하게 끝마쳐야 할 듯... 유럽 여행기는 카메라에도 사진이 남아있고 웹에 미리 올려둔 것도 있어서 쓸 수 있을 것 같네요...
백업은 역시 정기적으로 해두는게 좋을 것 같네요. 특히 사진 같은 것들은 웹에도 올려두고 CD로도 저장을 해둬야 겠습니다 -_-
백신 프로그램은 계속 avast를 쓸 생각입니다. 불미스러운 사건이 있었지만, 제 책임도 있으니까요. 앞으로는 윈도우의 중요한 파일들은 일단 치료하지 않고 며칠간 경과를 지켜보다가 처리를 해야겠네요.
그나저나 nProtect는 예전부터 바이러스로 취급되곤 했었는데 지금도 여전하네요. 오늘 있었던 모든 일의 원흉을 nProtect로 몰긴 너무한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상당 부분 책임이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소송을 걸면 이기려나요? -_-; 소송 비용을 뽑을 것 같진 않습니다만... 아무튼 바이러스로 생각될 만큼 사용자의 컴퓨터를 괴롭힌다는 점은 개선될 수 없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휴.... 이제 어느 정도 쏟아낼 것들은 쏟아 내었고 이제 저는 울러 갑니다 흑흑
# by | 2008/04/30 23:25 | Daily | 트랙백(2)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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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그라드의 생각
오늘 윈도우 날려 먹은 일의 사건 정황... -_ㅜ...more
제목 : 야호~
어제 있었던 일로 인한 충격에 빠져 실의에 젖어 있는 모습을 본 아버지는, 아들에게 복구 업체에 문의해 보라는 말을 건넸다. 오늘 아침이 되어서야 반쯤 정신을 차린 아들은 복구업체까지 찾아가기엔 귀찮고(....정녕 귀중한 데이터였단 말이더냐....)해서 하드 복구 유틸리티를 찾아보기 시작했다. 찾던 중 R-Studio란 프로그램이 괜찮아 보여서 한 번 돌려 보았는데 오우 지져쓰~ 영영 잃어버린 줄 알았던 음악과 사진들이 고스란히!......more
오진 하나로 자료가 날아간 건 정말 화도 나겠지만 무척 허탈할 거 같어 ㅠㅠ
일본여행기 잘 보고 있었는데.. 그라드님 지못미 ㅠ_ㅠ
완전 바이러스나 마찬가지;;
바로삭제하고 환불받고.. 카스퍼스키 깔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