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쉬어 매드니스를 보고 왔습니다. 일전에 신문 기사로 한 번 소개를 본 적이 있고, 친구가 보고 와서 쓴 리뷰를 본 적이 있었는데, 저는 시즌 3이 돼서야 보고 왔네요 ^^;;
연극의 공식적인 시작 시각은 7시 30분이었지만 15분여 전부터 배우들은 활동하기 시작합니다. 소소한 재미를 놓치기 싫으신 분이라면 꼭 일찍 입장하시길 바랍니다.
연극의 대략적인 스토리는, 어느 평범한(?) 미용실에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데 2층에서 피아니스트의 살인사건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제 관객들은 증인이 되어 형사들에게 제보를 하면서 범인이 누구인가를 밝혀내야 합니다. 관객의 참여 없이는 상상하기 힘든 그런 스토리지요 ^^;
제가 본 공연의 출연진입니다. 개콘에서 많이 봤던 김기수씨가 나오더군요 ㅎㅎ 나도식 반장역을 맡은 김도형씨의 진행이 멋졌고, 제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 받았던 오준수역의 최무인씨는 호통개그를 보여 주셨습니다. 증인들(관객들)의 제보가 쏟아지면서 '작은 형사님'으로 불렸던 민성욱씨 ㅎㅎㅎ 그 덕분에 웃음을 한동안 참지 못했던 써니(이지선)역의 이안나씨, 때로는 귀엽게 때로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박수를 받았던 황영련역의 유화영씨.
범인은 증인들의 제보에 따라 매회 달라집니다. 같은 연극을 본 사람들에게 그 공연에서는 어떤 질문이 나왔는지, 그리고 범인은 누가 됐는지를 물어보는 재미는 쉬어 매드니스만의 재미가 아닐까 합니다.

정식 관람료는 일반 30,000원, 대학생 25,000원, 청소년 15,000원입니다. 하지만 현재 <쉬어 매드니스 100배 즐기기>라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평일 10,000원, 주말 15,000원의 가격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기간은 10월 31일까지군요. 혹시 이 기간이 지나더라도 또 다른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쉬어 매드니스 홈페이지(http://www.shearmadness.co.kr/)에서 이벤트 게시판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연극의 마무리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범인이 밝혀지는 순간에 무언가 비밀이 밝혀진다거나 반전의 묘미가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누구든지 범인이 될 수 있는 상황, 관객들이 참여하는 재미만큼은 쉬어 매드니스만의 특별한 매력입니다. 주변에 보고 온 사람이 더 없는지 물어봐야 겠네요 ^^

연극의 대략적인 스토리는, 어느 평범한(?) 미용실에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데 2층에서 피아니스트의 살인사건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제 관객들은 증인이 되어 형사들에게 제보를 하면서 범인이 누구인가를 밝혀내야 합니다. 관객의 참여 없이는 상상하기 힘든 그런 스토리지요 ^^;

범인은 증인들의 제보에 따라 매회 달라집니다. 같은 연극을 본 사람들에게 그 공연에서는 어떤 질문이 나왔는지, 그리고 범인은 누가 됐는지를 물어보는 재미는 쉬어 매드니스만의 재미가 아닐까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연극의 마무리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범인이 밝혀지는 순간에 무언가 비밀이 밝혀진다거나 반전의 묘미가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누구든지 범인이 될 수 있는 상황, 관객들이 참여하는 재미만큼은 쉬어 매드니스만의 특별한 매력입니다. 주변에 보고 온 사람이 더 없는지 물어봐야 겠네요 ^^





덧글
범인이 너무 뻔하게 드러나는 구성이라서.. 좀 그랬었어요..
그래서 끝까지 딴 사람 찍었다는.. ㅋㅋ
다음엔 일부러 다른 사람을 찍을 작정하고 보러 가는 것도 재밌겠네요 ㅎㅎ
언제 또 보러가야지~ 하면서도 티켓 값 따지는 바람에 못가고 있었는데
이벤트 정보 감사 또 감사!!! +ㅇ+
재밌게 보고 오세요~
2007/10/18 11:46 #
비공개 덧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