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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 전략, 대규모 기획 Daily

미투플톡에 대한 이야기가 눈에 띈다. 이오공감에도 올라왔고(3월 14일자). 아직 둘 다 써보지 않은 서비스이기 때문에 이 서비스들이 무엇인지, 어떤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적어야 겠고, 지금 하고자 하는 얘기는 플톡의 개발 방법에 대한 것이다.

플톡이 어떻게 오픈되었고 업데이트되고 있는지는 Heart님의 글Magicboy님의 글에서 알 수 있었다. 미완성이지만 일단 오픈하고 사용자에 피드백에 대해 거의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는 것!! Magicboy님의 글에는 '무언가를 요청하면 10분~2시간 이내에 반영되고 있다'라고 쓰여 있었다.

베타 서비스의 장점은 완성되지 않은 서비스지만 먼저 오픈함으로써 홍보 효과를 가지고, 많은 사용자들로부터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데에 있다. 이런 베타 서비스는 요즘엔 서비스 오픈을 위한 당연한 수순으로 개발자도, 사용자도 인식하고 있는 듯 하다.

앞으로 서비스의 개발은 어떤 모양이 될까 생각해 보았다. 전통적인 방식의 개발도 여전히 성공하겠지만, 뛰어난 핵심 아이디어 하나가 있다면 재빠르게 베타 서비스를 오픈하여 그 이후의 기획 아이디어는 사용자들로부터 받아오는 식의 프로세스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기획팀을 구성하여 내부에서 모든 아이디어를 짜내기 보다는, 아이디어를 얻는 창구는 활짝 열어놓고, 내부에서는 이것을 조율할 핵심 기획자(혹은 소규모의 팀)만 두어 서비스의 모양을 꾸려 나간다면 핵심 아이디어와 유저들이 원하는 기능들이 적절히 반영된 서비스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 서비스를 사용하게 될 사람은 사용자니까, 그 사람들에게 '이러이러한 서비스를 우리가 해보려고 하는데 여기에 어떤게 있으면 좋겠습니까'라고 물어보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사용자의 피드백 만큼이나 개발자의 피드백도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플투의 개발자분(HAN님)은 정말 잘하고 있다고생각한다. 10분~2시간이라니. 서비스가 얼마나 안정적일지는 그 분의 내공에 달려있겠지.

베타 서비스는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완성시켜야(정식 서비스로 오픈해야) 한다. 서비스를 이용하다 생기는 문제로부터 책임을 회피하려는 것이 아니라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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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Heart 2007/03/14 15:18 # 삭제 답글

    PMP 업계에서는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는 전략이죠.
    일단 내놓고, 패치로 버그 및 기능 개선...
  • 그라드 2007/03/14 15:33 # 답글

    * Heart님 // 예전엔 버그 수정의 비중이 높았던 것 같은데 점점 기능 개선, 새로운 기능의 추가 쪽으로도 관심이 바뀌어 가고 있는 것 같아요.
  • mcdasa 2007/03/15 15:28 # 삭제 답글

    어떻게 설계를 해야... 실시간으로 반영이 가능할까.. 핵심서비스는 중지하지 않고서 말이지....
  • 그라드 2007/03/15 16:38 # 답글

    * mcdasa // 데이터 구조화를 잘 해놔야겠지. 불필요한 군더더기는 빼고 순결한 데이터만 관리하면 일단 DB 구조 없어치지 않아도 될테니... (말이 쉽다는거 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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