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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다녀온 칸 국제광고제 2009 페스티벌 Daily

우연히 아는 형 따라서 가봤던 칸 국제광고제 페스티벌. 창의적인(Creative 한) 것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게 너무 좋아서 매년 찾아가게 된 것이 어느 덧 5년째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광고와 관련이 있는 사람은 아니다. 그런데도 왜 5년째 칸 국제광고제를 쫓아다니는 걸까? '보다 창의적인 사람이 되고 싶어서'라는 게 그 이유가 아닐까 싶다.

이대, ECC(Ewha Campus Complex) 건물의 전시장에서

올해도 칸 국제광고제 페스티벌은 이화여대 안에 위치한 ECC 건물에서 열리고 있다. 조만간 서울 내외의 다른 장소에서도 열릴 예정이니 이대까지 가기 힘드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위에서 [상영]은 Film 부문에 대한 상영을 말하고 [전시]는 종이 매체, 옥외 광고 등을 포함한 것들을 말한다. 상영은 8,000원을 내고 보는 유료 입장이지만(통신사 카드로 1,000원 할인), 전시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에서 인상적인 광고들을 몇 개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자동차가 충돌했을 때의 피해를 보여주기 위해, 비슷한 환경으로 차를 폭발시키고(왼쪽 그림), 그로 인해 해체된 부품들을 다시 모아서 부딪히는 순간의 모습을 구조물로 만들어 놓았다(오른쪽 그림. 저 상태로 고정되어 있다). 빠른 속도를 즐기는 젊은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는데 성공했다는 후기가 소개되어 있었다.

맥주를 서빙하면서 자연스럽게 컵 받침도 함께 준다. 하지만 맥주잔을 컵받침 위에 올려 놓으려는 순간,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 컵과 컵받침이 마치 자석처럼 서로 밀어내는 것이다. 무슨 일인가 싶어 자세히 보면 이런 말이 씌여있다. '술과 운전은 서로 섞이지 않습니다.' 한 마디로 음주운전 하지 말자는 뜻 :)

환경에 주는 피해를 줄이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인권운동단체 앰네스티의 옥외 광고. 버스 정류장의 광고판에 광고와 함께 카메라를 설치해 두었다. 사람의 시선이 광고를 바라보면 평범한 이미지가 보여지지만, 바라보고 있지 않으면 폭력을 행사하는 이미지가 보여진다. '아무도 보고 있지 않을 때 사건은 발생합니다.' 재밌으면서도 메시지가 강렬하게 전달된다.

전시를 다 둘러보고 필름 상영을 보러 갔다. 그런데 오 이런! 매진이란다. 그나마 예매 취소된 것이 한 건 있어서 한 자리만 남아있단다. 칸 국제광고제가 이렇게 인기였나? 같이 간 mcdasa 군은 몸이 안 좋다며 그냥 집에 가서 쉬겠다며 돌아갔다 (mcdasa군 너의 숭고한 희생 있지 않을께 ㅠㅠ). 결국 친구를 지하철까지 바래다주고 혼자 상영관에서 필름 상영을 지켜보았다.

필름 상영은 예전보다 다소 심심한 분위기였다. 재밌는 광고도 많았지만 그랑프리를 받은 작품도 그렇고 선뜻 와닿지 않는 작품들도 많았다. 경기침체가 원인이었을까? 광고 자체보다는 사람들의 반응을 많이 이끌었을 것 같은 광고들이 기억에 많이 보였다. 광고도 점점 단순히 '보는 것'에서 벗어나 고객들과 '반응하는 것, interactive'에 더 초점을 두고 있는 것 같다.

칸 국제광고제 2009 출품작 화보집(4,000원)과 상영회 티켓(8,000원)

내년엔 또 어떤 광고들이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흐를까? 벌써부터 내년 칸 국제광고제가 또 기다려진다.

블로그를 모바일에서 더 쉽게 보고 싶다 - 블로그 서비스별 조사 Daily

아이팟터치로 트위터나 미투데이 같은 서비스를 이용하다 보면 블로그로 링크된 글을 자주 만나게 된다. 링크를 눌러 블로그로 들어갔을 때 아이팟터치와 같은 모바일에 맞게 페이지를 자동으로 변환해서 보여주면, 그렇지 않은 곳에 비해 무척이나 좋은 인상을 받았다. 물론 몇몇 블로그 서비스에서는 /m 과 같은 키워드를 붙여 쉽게 모바일 페이지로 전환해 주기도 하지만, 사람들이 올리는 링크는 보통 /m 을 생략하고 올라오기 때문에 모바일 페이지를 보기 위해 주소를 수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링크를 누르기만 해도 자동으로 모바일 페이지로 변환해 주는 곳이 있을까? 궁금한 김에 찾아 보았다.
잃어버린 모바일 페이지를 찾아서...!
출처: Flickr

개인적으로 조사한 결과 아래와 같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혹시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새로운 정보를 알고 계시다면 덧글로 알려주시길...
접속하면 자동으로 모바일 페이지로 변환해 주는 곳은 큐로보프레스가 유일했다. 하지만 속도가 느려서 답답한 느낌이 들었으며 아직 정식으로 오픈하지 않은 데다가 리뉴얼 작업 중이라 신규가입이 중단된다는 2009년 9월 1일자 공지가 있는 상태다. 댓글을 통해 신청하면 관리자가 별도로 가입처리를 해주는 것 같지만 리뉴얼이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기다려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았다.

URL 주소를 추가함으로써 모바일 페이지로 변환할 수 있는 곳은 티스토리텀블러. 텀블러의 경우는 페이지 자체가 깔끔한 구성이라 그런지 굳이 모바일 페이지로 보지 않아도 될 것 같았다. 티스토리는 URL 중간에 /m 을 붙여야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본문 부분만 확대해서 보는게 효율적으로 보인다. 그렇게 해도 글자 크기가 작다는 아쉬움은 있지만.

비록 아이팟터치라든지, 기타 모바일 기기에서도 풀 브라우징을 지원하긴 하지만 작은 글자 크기 때문에 모바일 페이지로 최적화돼서 보여주는 페이지가 더 반가운 것이 사실이다. 아직은 모바일로 블로그에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겠지만, 앞으로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것 같다.

앗 그러고보니 생일 주간입니다 Daily

왠지 일기를 쓰고 싶어서 일기를 쓰고, 다이어리에 이것저것 끄적이고 나니 이번주에 제 생일이 포함된 것을 알게 되었네요. 저 이번주에 생일있어요!!!! 하하하 :D

생일에는 음주가무를 즐기는 것이 예의일진데, 제가 시력교정술을 받은지 얼마 안 돼서 음주를 하지 못하는 관계로... 커피, 콜라, 사이다 같은 것들만 마실 수 있겠네요 ㅎㅎ 이번 주에 홍대에 있는 제너럴닥터에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매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면서 못 가보고 있는 곳이라... -_-;;;

어쨌거나 이번 주에 제 생일이 있으니, 혹시 제 지인분들 중에 로또를 구매하실 분들은 9와 30을 넣어서 한 번 돌려보세요 ㅎㅎ

생일 기념 와우 짤방... (아무 관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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